요즘 주식 시장에서 많이들 접하는 것이 무상증자라는 단어입니다. 무상증자로 인해 최근 급등하는 종목이 종종 생기고 있는데 오늘은 무상증자란 무엇이며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란 쉽게 말해 주식을 무료로 더 주겠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하는 행위를 말하며 증자에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있는데요.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에 잉여금(자본금)이 쌓이면 이를 배당금이 아닌 주식으로 주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유상증자는 회사에 자본금이 필요할 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이는 악재로 적용할 때가 많습니다.
무상증자 대표기업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기업의 호재로 적용하여 대부분의 무상증자 예정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겨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노터스, 조광ILI, 공구우먼의 종목이 있는데요.
노터스의 주가를 살펴보면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상한가를 연속으로 가게되며 주가가 급등을 했습니다. 이는 무상증자의 영향으로 인해 급등을 한 것이며 현재는 주가가 다시 무상증자의 이슈가 있기 전까지 내려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광ILI이란 종목도 6월 초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가게 되었는데요. 현재 무상증자의 이슈뿐 아니라 전력수급 관련주로도 분류가 되며 다시 상승을 하고 있지만 무상증자 이슈가 끝날 때쯤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공구우먼의 주가도 마찬가지로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히자마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다시 하락을 하고 있지만 이토록 무상증자의 이슈가 나오면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면 첫 번째로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위에서 본 세 종목 모두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경향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다간 갑자기 급락하는 현상에 멘붕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무상증자는 말 그대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일 뿐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상증자 결론
즉, 무상증자는 호재는 맞지만 단기적으로 들고가야 되는 호재라고 보이며 주가가 급등을 할 수 있지만 급락도 빠르게 할 수 있단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현재 시장이 안 좋다 보니 무상증자를 이용하는 세력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을 주의하셔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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