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된 현대중공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17일에 상장된 따끈따끈한 종목입니다. 최근 공모주가 인기를 끌면서 현대중공업 공모에 도전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오늘은 현대중공업 주가 전망과 신규 상장주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 주가 전망
현대중공업 주가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일봉과 분봉을 살펴볼텐데 먼저 일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장 당일 주가가 장 시작하자마자 갭 하락하더니 다시금 따상에 성공하는 듯했다가 따상에 실패하고 도지형태의 양봉으로 마감을 하게 됩니다.
신규 상장주이기 때문에 주봉과 일봉보다는 분봉이 중요한데요. 분봉을 살펴보면 상장 당일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듯 하다가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상승을 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는데 일정 가격을 지켜줘서 그다음 날 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결국 상장 이튿날 주가는 지지대를 뚫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중공업 수급 현황
현대중공업은 신규 상장주인 만큼 수급 현황도 잘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기관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은 매도세가 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기관도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네요.
현대중공업 기업 실적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019년대비 2020년 크게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원자재 철강 가격이 오르면서 현대중공업에 타격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이번 연도에도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 신규 상장주 대응법은?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신규 상장주는 상장당일 따상을 기록한다면 개인적으로 매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저번 달에 상장한 카카오뱅크처럼 지속 상장을 할 수는 있지만 신규 상장주는 빠르게 단기 차익을 하는 게 좋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대중공업도 상장 직후 공모주를 받은 분들은 매도를 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상장한 후 조선업 관련주 중 대장주로 등극하게 되었는데요. 기관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는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지만 최근 신규 상장주의 따상이 예전 같지 않게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보니 공모주를 받으신 분들이라면 상장 첫날 매도를 하는게 어떨까 싶고 추후 상장 거품이 꺼진 후 적정 주가가 도래됐을 때 다시 진입해서 차익을 얻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위 사례는 모든 신규 상장주에 적용될 수 있고 앞으로 남아있는 공모주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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