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식 투자자들 - 2편

잭-보글

유명한 주식 투자자들 2편

1. 잭 보글

전편에 이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식 투자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잭 보글입니다. 잭 보글의 본명은 존 클리프턴 보글이지만 편의상 잭이라 불렸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왔고 아버지는 늘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으며 이혼까지 당했습니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잭 보글은 명문고를 졸업하였고 프리스턴 경제학과를 우등생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고 전공과를 살려 월터 모건이 운영하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이후 뱅가드그룹을 설립하였고 인덱스 펀드를 출시하고 큰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는 투자를 할 때 중요시 여기는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저가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라
• 과거 펀드 실적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 과거 실적을 보수적으로 봐라
• 너무 많은 펀드를 갖고 있지 마라

위와 같은 원칙을 가지고 있었으며 잭 보글이 투자하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단 것이 특징이며 미국 대기업의 최대 주주가 뱅가드그룹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칼 아이칸

두 번째 투자자는 칼 아이칸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칼 아이칸은 미국의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의 창업주인데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사냥꾼이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적극적인 투자를 지향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KT&G 주식을 2006년 매입해 1년도 안돼 1,500억 원의 매도 차익을 얻고 주식을 매도한 사건으로 유명한 투자자인데 이러한 투자방법으로 부자가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부실한 기업의 대주주가 되어 주주들의 권리를 강화 후 주식을 매도하고 큰돈을 버는 것입니다.

 

3. 전원주

전원주 하면 한국의 억척스러운 배우라고만 생각이 드실 텐데 사실상 그녀는 한국의 주식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550만 원으로 30억 원까지 불린 경험이 있으며 광고와 촬영비를 받으면 이걸 잘 이용해서 큰돈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었고 그때부터 주식을 조금씩 사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욕심을 내지 않고 10% 정도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고 안 오르면 팔지 말고 참고 기다려야 한다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전원주는 주식 책을 출간하기도 했었다는데 배우고 싶네요..

 

4. 조지 소로스

네 번째 투자자는 조지 소로스입니다. 헝가리에서 태어난 조지 소로스는 런던의 정치경제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나치가 유럽을 장악하자 매일 위협 속에서 살았으며 런던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는 대학을 재학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고 졸업 후 펀드매니저계에 뛰어들게 되는데 미국의 월가에서 주식 트레이더로 시작을 하며 뛰어난 주식 종목 선정 능력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후 헤지펀드를 만들어 운용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